2021. 12. 22. 10:46ㆍ자격증
0. 개요
나는 34회 CPPG 시험을 치르고 CPPG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였다.
합격 커트라인이 60점이고 68점으로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도움이 될까하여 이 글을 작성한다.
0-1. 시험 과목
0-2. 검정료
0-3. 합격 커트라인
과락이 존재하므로 모든 과목을 일정량 이상 습득해야한다.
1. 자료 취합
CPPG 시험 접수를 하면 CPPG 개인정보관리사 홈페이지에서 CPPG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해준다.
이번에 개인정보보호법 등이 개정이 많이 되어서 2020년 8월 개정된 가이드북을 받을 수 있었다. (배포금지문서)
가이드북에도 나와있듯이 가이드북만 봐서는 합격이 어렵고 가이드북에 참고할 문서들이 적혀있으니, 해당 문서의 최신 버전을 확인하고 나름대로 모아봤다. (가이드북에는 참고문서 버전까지는 업데이트가 안되어있으니 구글에 잘 찾아보시길,,)
일단 가이드북은 필수로 봐야했고, 12번까지는 꼭 보려고 했는데 시간상 12번까지 다 보지는 못했다.
2. 공부 방법
일단 CPPG 가이드북을 1회독이라도 하는것이 첫번째 목표였다.
나의 공부하는 스타일이 공부내용을 나만의 문서로 만들면서 체득하는 스타일이라 엑셀로 정리하면서 가이드북을 습득하였다. 혹시나 필요하신분 있으면 댓글달아주시면 암호를 드릴 예정이다. 엑셀에 공부한날을 보면 벼락치기인게 여실히 보인다..
가이드북을 보면서 이해 안가는 부분은 개인정보보호법 해설서를 보면서 이해 했는데, 보다보니 가이드북보다 해설서가 가독성이 좋고 이번에 개정된 가명정보보 부분에 대한 가이드북 부분이 부족하여 후반 부분엔 해설서 위주로 학습하였다.
가이드 북을 보면서 법 조항이 나오는데 개인정보보호법 3단 비교된 문서를 법제처에서 받아 프린트해
가이드 북에 특정 법이 나오면 프린트한 법을 보면서 밑줄을 그으면서 이해하고 그 법에 딸린 시행령까지 이해하도록 노력했다. 3단비교 문서는 해당 법의 시행령과 규칙까지 연관된 란에 나와서 "~이렇게 해야한다. 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행령에서 알려주겠다." 라고 법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시행령을 따로 안찾아봐도 되고 편하다.
그리고 숫자가 나오는 부분은 다른색 팬으로 표시하며 나중에 다시한번 프린트만 봐도 외울 부분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과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도 CPPG 시험 과목 중 한개이기 때문에 꼭 봐야하는데 개인정보보호법에 나온건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이므로 두 문서 모두 보면 좋지만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만 공부하였다.
이제 필수적으로 봐야할 문서는 봤고 문제로 공부한것을 정리해야했다.
나는 회사 선배한테 물려받은 최적합 책으로 문제를 익혔다. 물론 최신 가명정보 관련 문제는 없었지만 그 외적으로는 법 이해도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어느정도 오답율이 낮아지고 그 다음 중요한 문서를 보려고 했는데 시험이 처음이다 보니 판단이 잘 안섰다.
그래서 GDPR쪽도 조금 보다가 사례집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중요한 부분만 보고 사례집을 책 읽듯이 읽었는데 도움이 많이 된듯하다. 가명정보 부분쪽 문제는 찾기 어려웠는데 사례집으로 커버가 된듯하다. 아래 19년도 버전은 가명정보 쪽도 사례가 있으니 꼭 훑어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꼭 외워야하고 헷갈리는 숫자 부분만 한페이지정도로 정리해서 외우고
시험장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고 들어갔다.
3. 마무리
CPPG는 민간시험이고 쉬운 시험이지만 검정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번에 합격하자 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법쪽과 익숙하지 않은 이공계전공이라 어려움은 있었지만 각잡고 준비하면 합격하기엔 무리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보호법을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고 자격증은 덤으로 따라온다고 생각하면 공부 스트레스가 덜할수도?있을것이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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